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제가 기억하는 10언더 최대의 인원이 참석하였습니다.
제비뽑기로 마지막 팀원을 정하고 1분 간격으로 출발한 분원리 tt 는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주었습니다.
클럽 시자제도 이와같은 형태로 진행하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역시 분원리의 초겨울 풍경은 환상적이었던것 같습니다. 소나무 향이 후각을 행복하게 만들었고 때론 다소 거친 바람속에서 간간히 쏟아지는 햇살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으며 앞서거니 뒷서거니 가다가도 언덕에선 등을 밀어주며 팀원을 격려해주는 환상적인 진세 경선의 모습은 탄성을 지르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2부 식사와 경품잔치에선 많은 회원들이 정말 깜짝놀랄만한 경품을 협찬해주셨습니다.
특히 자리에 참석은 못하셧지만 박오헌 형님께서 20 만원의 협찬을 해주셔서 메기매운탕 잘 먹을수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모임에 나오신 황재윤 형님께서는 많은 주류제품을 협찬해주셔서 경품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셨습니다.
참석은 못하셧지반 김명식 형님 발렌타인 감사드리고 김봉현 아우님 만년필 감사드려요~
멀리 제주에서 날라온 연명이 많이 고맙고~~사진 봉사 해주신 강길주 형님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누구보다도 클럽에 대한 책임감으로로 모든 준비를 빈틈없이 진행한 영기총무 싸랑해~~
추운날이었지만 따뜻한 사람들과 보낸 좋은 시간 감사드립니다.
총회때 뵙죠~~가자 !! 10 언더~~~
이제 10 언더 공식 야외 라이딩은 어제 분원리 tt 로 막을 내렸습니다.
작성일 : 13-11-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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