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철인삼종 동호회 ‘텐언더’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10 under 는 철인삼종경기중 가장 장거리 코스인 ironman course(수영 3.8키로. 싸이클 180.2키로,달리기 42.2키로) 를 10 시간 내에 완주한다는 의미이며 이 기록은 대다수의 아마추어 선수에겐 이룰수없는 꿈의 기록입니다. 그러나 10 이라는 의미는 숫자보다는 각자가 세운 높은 목표를 의미합니다. 우리 클럽은 그런 목표를 가진 사람들의 건강한 공간입니다.

2. 어떻게 동호회를 만들게 되었습니까?

2002년 철인삼종경기의 저변이 미약할 때 한강과 올림픽 공원에서 운동하던 회원들이 자연스럽게 삼종경기를 통한 심신단력과 상호 친목을 도모로 1월 17일 클럽을 결성하였습니다.

3. 회원들이 ‘텐언더’에 가입하는 계기는 어떤 것입니까?

삼종클럽에 가입하는 회원들은 이미 수영과 싸이클 달리기에서 일정한 경험을 한 경우가 많으며 이들은 이 3가지의 집합체인 삼종을 통하여 좀더 높은 목표와 성취를 원하며 인간이 할수있는 가장 극한 운동이라 일컫어지는 이 운동으로 강한 자아를 만들기 원합니다.

4. ‘텐언더’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습니까?

*훈련및 기량향상을 위하여 매주 주말 토요일 일요일에 정기 훈련( 토요일은 3가지 종목을 골고루 섞어서 2-3시간 정도의 운동을 하며 일요일은 100-180 키로에 이르는 장거리 라이딩및 20-30 키로 정도의 달리기 훈련을 합니다)

*주중에는 40 키로정도의 아침 라이딩및 수영장에서의 수영훈련을 각자 합니다.

*친목향상을 위하여 가족을 동반한 봄 가을 200 키로의 정기 라이딩및 1박 2일 캠프

*삼종경기 참가및 대회 자원봉사 실시.

*해외 유명대회 참가

5.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삼종경기는 거친 바다에서 파도와 맞서며 수영을 해야 하기도하고 함백산과 같은 높은 해발까지 싸이클로 올라가야 하기도 하며 뜨거운 태양아래서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달리기를 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이겨내기 위하여 혼자서 준비하고 출전하기 위해선 상당히 많은 시간과 준비물이 필요하며 이런것을 함께 하기 위하여 동호회 활동은 그 어떤 운동보다 중요합니다. 이런 동호회 활동을 통하여 우리 각자는 자신의 성장과 타인의 성장을 함께 공유하며 진정한 스포츠맨쉽과 자기극복의 과정을 느낄수 있답니다.

6. 동호회 활동을 하다보면 달라지는 점은 무엇일까요?

현대인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스트레스를 가지고 잇으며 이런 스트레스를 인간이 가진 본연의 모습인 헤엄치고 달리는 과정을 통하여 건강하게 해소를 하며 이 과정을 통하여 가정과 자신의 주변에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7. 철인삼종 외에 동호회에서 다른 활동도 하십니까?

각자 회원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다른동호회 활동등도 하고 잇는 것으로 파악하고 잇씁니다.

8. 회원들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소개해 주십시오.

수영을 마치고 싸이클을 탈 때 수영 모자를 벗지 않고 싸이클 헬멧을 쓰기도 하고..싸이클 헬멧을 거꾸로 쓰고 끝까지 경기를 하는 해프닝도 있습니다. 경기도중 싸이클 펑크로 인하여 싸이클을 밀어서 들어온 경우도 잇답니다.

9. ‘텐언더’의 앞으로의 운영계획은 무엇인가요?

약 60명에 이르는 동호회원들이 클럽활동을 통하여 좀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수 잇도록 알찬 훈련계획을 확충할것이며 때론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한 즐거운 라이딩도 자주 실시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