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자출을 하는데... 죽전에서 서울 신월동까지.. 쭉.......사이클로 가지는 못하고.. 차로 잠실 종합운동장에 주차하고
거기서 부터 신월동까지 30키로 자출 합니다.. 대략 한시간 정도 걸리죠.. 아침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출근하는 것은 좋은데
문제는 퇴근길입니다.. 한강 가양대교까지 가는 일반도로와.. 해가 짧아지면서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사실 속도를 내기가 문제죠
아침에 출근길에 우리 클럽 회원분들은 보면 정말 반갑습니다.. 형남이도 보고 영준이도 보고.
그런데 퇴근길에 만나는 경우는 어제 처음이네요.. 여의도를 지날 쯤 해가 어두어져 라이트를 켜려고 하는데 밧데리가 나가서
머뭇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절 불러요.. 10언더 김영기 !!!! ,,
^^ .. 어두운 길을 램프도 없이 가려니 ..껄끄러웠는데.. 영기가 앞장서서 드래프팅까지 해주니.. 아주 손쉽게 종합운동장까지
날라왔네요.. 역쉬.. 10언더 짱이에요..
혼자서 왔으면 어두워 위험하기도 하고 늦어질 뻔햇는데.. 영기야 고마워 ~~~~~
모두들..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14일날 상암에서 뵙겠습니다....
작성일 : 14-09-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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