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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 IM GERMANY (EUROPEAN CHAMPIONSHIP)
장충일  2009-01-01 10:00:38, H : 5,049, V : 91


"08  IM GERMANY (EUROPEAN CHAMPIONSHIP)                        

08년 7월 경기였으나,한번 올려 날아가고, 메모를 토대로 다음에 가실분을 위해 늦었지만 후기를 올립니다. 07년                         
7월에 신청한  독일 대회였지만 회사일 및 뚜르드코리아 출전관계로 인해 3월까지 결정을 못내리다 4월에 조직이 바뀌며                        
시간을 낼수 있게 되었고, 뚜르드는 월말월초가 걸려 어차피 전체 완주는 어렵다 여겨,독일을 가기로 결정 하였다.                        

1일차(7.3 목)                        
9:20 JL 950편으로 나리타 에서 트랜스하고,프랑크푸르트 공항에 길자,재범,명주씨와 함께 오후 6시경  도착 하루 먼저온                        
강섭이 반갑게 맞이해준다.호텔에서 픽업 나온차에 어렵게 짐을 싣고,케럿 호텔에도착 여장을 푼후 준비해간 음식으로  가볍게 저녁을 때움.                      
                       

2일차(7.4 금)                        
아침 5시에 일어나 가볍게 산책후 셩장소에 가봤더니 개미 한마리도 안보인다.엠병 아직 오픈 시간이 아니란다.호텔로                        
이동 아침을 먹구 다시 갔더니 입장료를 내란다.어케해서 가신히 들어가 가볍게 셩을 해본다.지난 5년간 줄이 있는                        
곳에서만 셩을 했기에 줄이 없는 이곳에서의 셩이 많이 걱정된다.2천명이 넘는 인간들 속에서 과연 제대로 셩을 할 수 잇으련지,,,                       
오후엔 등록장소인 뢰머광장으로 향했다.골인지점 조형물을 설치 하느라 어수선하다.선수등록을 하고 EXPO를 둘러
봤으나,규모는 있어 뵈지만 넘 허접하고 별로 살 물건이 없다.택시를 이용 만찬장에 도착하니 약 천여명이 있는듯하고
영어와,독일어로 설명회를 진행.카보로딩을 하려구 하였으나,음식이 대체로 짜서 잘 땡기지지가 않는다.만찬후 전철을 이용 호텔로 이동(대회기간중 사용할수 있는 티켓 제공)


3일차(7.5 토)
거꾸로 7시간 차이가 나서 그런지 시차엔 별문제가 없다.
길자,강섭 셋이서 약 5키로 조깅을 하구 ,오전엔 휴식,외출을 한 재범이 돌아오지 않아 우리끼리 검차장으로 이동,오전내내
바퀴로 고민을 하다 808을 사용하기로 결정, 검차를 마치고 슈트없이 셩을 해봤으나,여전히 걱정이 된다.어제와 달리 제법
선수들이 많고,휴일이라 일광욕 하는 사람들이 많다.헌데 바로 옆에 나체촌이 있다.누군가가 가보자고해 향했는데,같이 알몸이 되어야만 입장이 가능하단다 ㅋㅋ

4일차(7.6 -대회일)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 대충 때우고 호텔에서 준비한 버스로 이동 약간의비가 내려 쌀쌀하나,경기 하기엔 좋을듯하다.
경기장에 도착하니 비는 멈추고, 싸이클 거치대를 보니 장관이 따로 없다.그많은 잔차에 자주색 대형 카바로 다 덮혀
있는게 아닌가 감동이다…

*수영
6시 45분에 프로들이 먼저 출발하고,7시 출발이 금새 돌아온다.줄은 없지만 선수들이 많다보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
거의 맨 꼴지에서 하나둘 하나둘 쉼호흡을 하며,전진해보니 의외로 셩이 편해진다.첫바퀴는 웜업으로 여기고,차분히
해나가다 보니 옆에서 평형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발에 맞지 않을려구 하다보니 신경이 많이 쓰인다.두번째 U자형
코스는 간간히 부표가 우측에 있어 훨편하다.첫바퀴보다 속도도 붙고,힘도 내본다. 25분정도 예상 했으나,19분에 셩을
마쳤다.걸어 나오면서 항상 하는 일이지만 하나님 무사히 셩을 마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를 여러 번 되새겨본다.
호수여서 그런지 파도나 조류는 거의 못느낌.

*싸이클
코스답사를 못해 조금은 답답하였으나,앞사람만 따라가잔 생각으로 페달을 굴렸다.초반부 도심을 벗어나는 구간은
약간 내리막 내진 거의 평지 구간 이었음.전체적으로 코스는 평이하고,언덕은 3개정도,대체로 무난,후반부엔 바람이
첫바퀴보다 훨 쎄졌다.첫바퀴엔 계속 추월만 하였는데 두번째 후반부는 종종 추월을 당한다.먼저간 재범이를 80키로
정도에서 잡으리라 여겼는데 90키로에서 만났다.코스 중간 중간 갤러리들의 응원은 정말 환상적이며,일부 도시
구간을 빼곤  넘 아름 다웠다.5시간 31분

*런
170키로 후반부터  쥐가 날려구해 힘들었는데,발을 올리려구 하면 움찔음찔 한다.이런 현상은 처음이다.
날씨좋고,마인강 주변 이렇게 갤러리들이 많은 멋진 곳에서 마음껏 뛰어봐야 하는데,오늘 런은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어찌 한바퀴를 마치고,가는데 자꾸 소식이 온다.설사를 한바탕 하고 나니 성산 생각이 떠오른다.배가
아프고,힘을 쓸수가 없다.오늘 런은 4시간 안은 어렵겠구나,걷지나 말자,셩 살아나왔구,잔차 빵구 없이 목표시간대
탔구,뜀박질 좀 늦으면 어때,,,어케 네바퀴를 돌았는지, 골인지점 분위기는 01년 참가 하였던 호놀룰루 마라톤과
흡사하다. 이운동 하신분들 꼭 이런데서 골인 하는 기분 한번쯤 느껴 보시길,,,4시간 14분 36초 종합 11시간 15분
1,001/2,268 개인기록 경신 실패.

5일차(7.7 월)
속이 불편하여 라면으로 아침 때우고,호텔 체크 아웃후 중앙역 근처 민박집으로 이동,쫑파티 현장에 늦게가 시상식
구경하구,강섭이 보내고,민박집에서 오랜만에 맛나게 저녁을 먹음.

6일차(7.8 ~9 화,수 -관광)
민박집에서 만난 성악을 한다는 현주와 셋이서 하이델베르크행 기차에 몸을 싣는다.
여기서 공주를 알아보는 남자(한라클럽 이윤재님)덕분에 뒷날 라인강 따라 정말 아름다운 로렐라이 언덕까지 편하게
여행을 할 수가 있었다.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역사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하이델베르크는 명성만큼  아름다웠다.
로렐라이 언덕을 가기까지 라인강 주변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포도밭과 듬성듬성 있는 고성들,진짜 그림 같았습니다.
라인강을 따라 다니는 수많은 유럽 여러 나라의 유람선들,콘테이너를 가득싣고 다니는 화물선들,,,한번 가보세요.
강추합니다.

p)지금은 유로화가 많이 올라서 부담이 되지만 07년 7월경 1200원 수준땐 그리 비용이 크지 않았슴다.독일대회는
7월 첫째주 전후 다음년도 접수를 받습니다.07년의 경우 이틀만에 마감.젤로 부담되는 뱅기값은 손품 파시고,바지런
하면 저렴한 뱅기 탈수 있습니다.(110만원)숙박은 중앙역 근처 민박집 훌륭함다.30유로에 아침은 기본,우리가 있던
쉼터 하우스는 저녁에다 맥주까지 써비스,쥔장 내외분들 친절하셨음. 10under식구들 2010년 한번 가보시죠.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3일간은 셩장에서 가까운 곳으로 호텔을 이용하였는데 그럴필요 없음.중앙역에서 셔틀버스 이용가능
경비절약. 일년전부터 준비 하느라 강섭 고생 많았구,재범 길자 함께해서 즐거웠구 행복했슴다.
성원해주신 선후배분들 감사 드리고요.
이재호 (2009-01-01 23:00:23)

수고하셨습니다..^^ 완주하느라 수고했고, 날라가고 날라간 후기 또 다시 쓰느라 수고했고...ㅋ~~~
후기만 읽어도 갑자기 가슴이 뛰는군요..2010년, 텐언더에서 단체로 갈 수 있을까요?? 기대됩니다.^^

처음엔, 11시간 초반의 기록을 가지고도 참가자들 중에서 중간 정도를 했다는게 영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유럽 챔피언쉽이란 타이틀을 가진 대회더군요..^^
아이언맨재팬 참가자가 천명이내 정도인 것 같은데, 2배가 넘는 규모라..
언젠가는 꼭 한 번 들러야할 운명처럼 느껴집니다..^^

잘 읽었습니다..^^
 

홍명식 (2009-01-04 15:43:19)

글 중 여러가지가 생각나고 공감이 갑니다만, 성산에서만 하는것이 아니였군요. ㅋㅋㅋ 그런데 그렇게 멀리가서 나신으로 노친네들에게 봉사? 좀 하시지 모래사장좀 걸으면서... 얇은 셩복 입으나마나 뭐 차이가 있나요. 안에 든 놈은 똑 같은데. ㅋㅋㅋ

원래 변수가 많은 경기인데-더구나 멀리가서-기록도 기록이지만 무사히 완주한것이 큰 행복이겠지요.
언젠가 가슴이 답답해지고 구름이 그리워지는 때가 오면 자문을 구해 봅시다.
 

김태원 (2009-01-23 09:05:20)

다 읽은 걸루하고 잘햇쓰 요 난 문장 두줄이상 되면 댓글만 단다 ㅋㅋㅋ
 

김태원 (2009-01-23 09:06:02)

제목이 엉어면 애당초 안 열어 보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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